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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기록하기/대만

대만에서 혼자놀기 _4

by GYUN__ 2024. 3. 3.

내일 개학! 으악!

1년 만에 담임이라니.. 긴장된다 

아는 애들이라 다행이긴 하지만 3학년은 처음이라 걱정이 태산...

 

 

대만 글 조회수가 깔짝깔짝 나오니 안 쓸 수 없어 ㅋㅋㅋ

이번주 내내 하나씩 써야겠다고 생각만..

 

4일 차 목표는 국립고궁박물관이랑 이것저것

가기 전에 아점을 먹고 갈 생각으로 일갑자손음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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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조금 더 걸어서 

여기로 갔다

카드 결제가 안되고 현금이랑 라인페이는 되는 곳

주문을 잘 못해서 동파육 고기 한 덩이가 나온 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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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왔다 ㅠㅠ

남은 현금이 없어서 다시 주문할까 고민을 계속하다 그냥 한 젓가락 했는데

간도 아주 적절하고 생각보다 맛있었다

자리에 숟가락이 없어서 젓가락으로 후루룩 먹고 있는데

ㅋㅋㅋㅋ 직원이 숟가락 가져다주셨어... ㅋㅋ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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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공기는 슬쩍 아쉽기도 하고

박물관에 오래 있을 것 같아서 대만식 아침식사 한 끼 더 먹었다 ㅎㅎ

두유는 심심하긴 해도 달달하니 맛있어서 계속 생각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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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버스 어플이 잘 돼있어서 이래저래 찾아서 고궁박물관에 도착했다

중간에 잘못 내려서 미아 될 뻔했는데

박물관 가는 마을버스가 있어서 잘 도착했다.

근데 대만 버스가 신기한 게 서 있을 데도 없는데 기사님은 계속 문 열어주고

사람들을 계속 타려고 시도한다 ㅋㅋㅋㅋ 그래도 짜증 내는 사람 한 명도 없고

아무도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았다 ㅋㅋㅋ

박물관이 지짜 크고 넓어서 더 일찍 준비할 걸 후회했다 ㅠㅠ

늦어도 다 보고 나갈 생각으로 하나하나 차분히 봤다

가이드를 신청해서 가려고 첨엔 생각했는데 그냥 한국어 오디오만 구매해서 돌아다녔다.

한국 가이드하시는 그룹이 엄청 많은데 가이드 운도 있는 듯!.. 

다음에 혹시나 가게 되면 가이드를 하는 것도 좋을 듯 ㅎㅎ

https://maps.app.goo.gl/VpYLzuyJWDqf7Gtm7

 

A Chuan Oyster Omelet · No. 198-17, Minsheng W Rd, Datong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3

★★★★☆ · 델리

www.google.co.kr

흔한 곱창국수를 저리가 슈

곱창 + 굴 + 고수 조합이 진짜 쌉꿀빠....

고수를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는데 저긴 고수가 빠지면 안 되는 조합

5시까지 하는 곳인데 10분 정도 넘어서 도착했는데

다행히 마지막 손님으로 입장! ㅋㅋㅋ

먹고 있는데 청소를 하시길래 얼른 먹고 나왔다. 

저기 곱창국숫집이 닝샤야지장 근처에 있어서 

야시장 구경을 했다

오우.. 사람 너무 많아 온 대만사람들이 여기 집합한 거 같아...

그래도 고구마볼을 꼭 먹어보라 그래서 줄 서서 먹어봤다 ㅋㅋ

매실가루를 꼭 뿌려라고 하던데... 완전 많이 뿌려달라 하세요

고구마볼이랑 찰떡입니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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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ps.app.goo.gl/CXFZG2R4eHDwkuLk7

 

福田一方鳳梨酥 · No. 71-1號, Section 2, Chongqing N Rd, Datong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3

★★★★★ · 제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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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에서 마지막이라 꼭 가야 했던 펑리수 가게로 갔다.

여기도 닝샤야시장 근처 아주 좋고요

이번엔 캐리어 이슈로 많이 사지 못했는데

다음에 갈 땐 다섯 박스 사 올 생각! 진짜 여기 무조건 가세요...

펑리수가 원래 이렇게 무거운가요? 여긴 진짜 과자 하나가 묵직

기본, 말차, 크렌베리, 초코로 쿠키맛이고 안은 당연히 파인애플

네 개다 맛도리 ㅠㅠ

카드결제 당연히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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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ps.app.goo.gl/oLAusZXdYDLtmKxM9

 

榕美樹館 · 104 대만 Taipei City, Zhongshan District, Lane 66, Minsheng W Rd, 21號一樓

★★★★★ · 디저트 전문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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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 먹을 곳을 여기저기 표시해 뒀는데

마침 야시장 근처인 곳이 있어서 마지막으로 먹었다.ㅋㅋ

지우펀에서 먹었던 타로볼의 차가운 버전

저 당시는 따뜻한 것보단 시원한 걸 먹고 싶은 맘에 아이스로 주문했는데

떡도 맛있고 젤리도 신기한 식감이었다. 간간하게 후식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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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anglian역 주변으로 카페랑 깔끔한 음식점이 많아서

여유가 있으면 구경하는 코스로 넣어도 좋을 것 같았다.

약간.... 전포 같은 느낌인가..?

작은 노점들이 공원에 배치되어 있어서 주말 나들이로 좋아 보였다. 

카메라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서 구경삼아 한번 가봤다 ㅎㅎ

카메라는 잘 몰라서 구경만 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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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너무 피로하고 박물관 다니고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느라

타이베이에서 마지막 밥은 아이스크림과 펑리수로 마무리!

5일 차부터는 가요슝입니다!

2024.03.11 - [2024년 기록하기/대만] - 대만에서 혼자놀기 _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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